파주시, 긴급지원금 신청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도 가능
입력: 2021.05.27 11:34 / 수정: 2021.05.27 11:34
파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파주=안순혁 기자

방문접수 31일~6월 12일까지 토요일도 운영... 외국인은 6월 7일부터 방문신청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내에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백인성 기획경제국장은 "백신접종센터 방문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이기 때문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백신접종과 동시에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평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74)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러 온 김에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편했다"며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위해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돼 좋다"고 말했다.

시의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 개시 첫 주에 신청률 56.6%를 기록했고, 3주차인 26일 기준 74.9%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시는 방문신청을 오는 31일부터 받기로 했지만 신속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계획보다 1주일 앞당긴 지난 24일부터 각 읍·면·동 방문 신청 창구를 운영 중이다.

또한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토요일에도 읍·면·동 방문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토요일 방문 신청 창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외국인은 결혼이민자(F2-1, F6)와 영주권자(F5) 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에 한해 다음 달 7일부터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방문 접수는 6월 3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능하다. 6월 6일까지는 파주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콜센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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