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생활교육 배려 ‘눈길’
  • 김영재 기자
  • 입력: 2021.05.27 10:50 / 수정: 2021.05.27 10:50
청주교육지원청 제작 4개 국어 번역 학생생활규정 홍보포스터. 청주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학생생활규정집을 발간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청주교육지원청 제작 4개 국어 번역 학생생활규정 홍보포스터. 청주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학생생활규정집을 발간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전국 첫 영어‧러시아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국어 번역 학생생활규정집 제작[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학생생활규정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해 다문화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27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생활규정은 학교 구성원인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참여해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 문화와 질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핵심이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지난해 4월 1일 기준 지역 전체 학생(10만8933명)의 2%(2096명)를 차지하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학생생활규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국어 요약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학생생활규정은 초등학생용, 중학생용으로 나누어 학교급별 중요한 공통사항을 중심으로 한글로 요약하고 이를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의 4개 국어로 번역했는데 충북 전체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다국어 학생생활규정 제작은 전국 최초로, 한국어와 수업지원 중심의 다문화교육사업이 생활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지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지원청은 자평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국어 학생생활규정 요약본은 청주지역의 한국어학급 소속의 다문화 학생들, 초‧중학교 교사, 국제교육원 다국어콜센터, 도교육청 등 많은 사람과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향후 다국어 학생생활규정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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