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에 새 전략 마련[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앱에서도 접근 가능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러시아나 몽골 등 타겟 국가의 해외 환자와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내·외 외국인 대상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영어로 된 진료가이드 앱을 개발한다.
사용자의 위치 기반에 따라 인근 병원을 안내하고 상담 채팅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을 7월 말까지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 특화 진료를 기반으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오는 10월에는 온라인 의료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기관, 에이전시, 바이오·헬스 기업 등과 함께 의료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비대면 치료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의료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대전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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