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립등산학교에 문을 연 인공암벽장 / 산림청 제공

30억 들여 국제 규격 리드 월 등 갖춰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25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철수 속초시장, 신선익 속초시의회의장,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 손중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공암벽장은 총 3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연면적 443㎡) 규모로 국제 규격의 리드 월 및 스피드 월과 엘이디(LED) 볼더링 월, 자연암벽 등을 갖췄다.

최병암 청장은 "설악산 자락에 있는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이 속초시민뿐만 아니라 설악산과 속초를 찾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악 체험과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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