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뮤지션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음반제작을 지원한다./제주도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뮤지션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음반제작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제주음악창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 동안 음반제작 및 후속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력뮤지션 3팀, 신진뮤지션 3팀을 선정해 자유주제 및 제주도 오름을 주제로한 곡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원장르는 제한이 없고 사업기간 동안 경력뮤지션은 1000만원, 신진뮤지션은 500만원이 지원된다.

신진뮤지션의 경우 음악산업 전문가와의 멘토링까지 지원돼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선정된 뮤지션은 제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쇼케이스에 출연할 수 있는 특전을 얻게 되며, 해당 음반을 활용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6월 18일까지 e나라도움 온라인 접수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적극 지원해 창의성을 확산하고 음악 산업을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 산업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