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아산테크노밸리와 워도심을 잇는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 아산시 제공

1일 19차례 운행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둔포면 원도심과 이지더원아파트를 연결하는 둔포면 순환버스 530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산테크노벨리 내 이지더원아파트는 현재 5000세대 이상이 입주해 있음에도 시내버스 노선 대부분이 둔포면 원도심에 집중돼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이지더원아파트에서 출발해 둔포농협을 순환하는 노선을 신설, 1일 19차례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둔포면 원도심과 신도심을 순환 운행하는 시내버스 신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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