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납' 기준 초과
  • 유재성 기자
  • 입력: 2021.05.24 11:04 / 수정: 2021.05.24 11:04
식약처는 해외직구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납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식약처는 해외직구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납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식약처, 국내 반입 차단... "해외 직구 구매 시 각별한 주의"[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납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확인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한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144개 제품에 대해 납, 무기비소를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이 납 기준치(0.01㎎/㎏ 이하)를 초과(0.02㎎/㎏)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해외직구 부적합 제품 현황. /식약처 제공
해외직구 부적합 제품 현황. /식약처 제공

이번 검사는 미국 하원 소위원회가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유통 중인 이유식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식으로 수입 신고를 거쳐 국내에 유통 중인 제품의 납, 카드뮴, 무기비소 등은 모두 국내 기준에 적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직구를 통해 식품 구매하는 식품은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정식 수입식품을 구매하고 해외 직구식품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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