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이재연 주무관. |
문인화 부문 ‘묵연도’ 출품…충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활약
[더팩트 | 괴산=장동열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 이재연(지방속기사) 주무관이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미술대전에서 이 주무관의 ‘묵연도’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전에는 148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주무관은 현재 충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다. 도 미술대전 우수상과 월간서예대전, 남농미술대전, 여초서예대전 등 여러 대회 수상 경력이 있다.
대전대학교대학원 서예학과를 졸업한 그는 어린 시절 서예를 접한 뒤 문인화를 함께 익혔다. 현재 우송헌 김영삼 선생의 사사를 받고 있다.
이 주무관은 "어려서 취미로 시작한 서예와 문인화를 30여년의 세월과 함께 하니 오늘의 기쁜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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