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소비자 대상 제주 스팟 투표 이벤트 개최[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일본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찐제주 캠페인'을 연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문시장에서 접시회 먹기', '킥보드로 해안도로 달리기' 등 현지인이 추천하는 10가지 찐제주 여행 콘텐츠 중 소비자가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투표 이벤트는 봄, 여름철에 즐기는 이색여행을 테마로 하며 21일부터 2주간 비짓제주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여행 콘텐츠 중에서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 3가지를 선택해 트위터로 리트윗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집에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여행 꾸러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소비자가 선택한 TOP 3 콘텐츠를 인기 유튜버가 대신 체험하는 영상으로 공개하는 등 참여한 소비자가 선택한 콘텐츠로 찐제주 여행을 만들어가는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일본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일본인 관광객과의 양방향 소통 마케팅을 통한 제주팬(FAN)을 만들어가는 사전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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