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유통기반 '확대'
입력: 2021.05.21 10:54 / 수정: 2021.05.21 10:54
공주시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간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없애 매출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농협대전유통에서 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간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없애 매출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농협대전유통에서 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공주시 제공

지난해 하반기 TV홈쇼핑ㆍG마켓ㆍ11번가 등 적극 활용, 3억3000만원 매출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가 설립한 농산물조합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가 성공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통합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11개 농협이 38억5000만원을 공동 출자하고, 원예농산물 전문유통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지원한다.

또 매년 14억원을 추가 지원해 오이와 딸기, 마늘 등 지역별 특화품목에 대한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9곳을 육성한다.

이어 오는 28일부터는 공영쇼핑, 홈앤쇼핑 등 TV홈쇼핑과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 및 충남도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고맛나루 쌀,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농산물 상품화 시설구축을 위해 123억원을 투입해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 등 5개소를 설치했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시 쇼핑몰인 고맛나루 장터의 매출 호조와 신규 직거래장터의 확대 및 공주휴게소 직매장 설치 등 활발하게 농산물유통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자 조직화, 전문 마케팅조직 육성, 다양한 시장개척 등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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