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 /더팩트 DB

지역 변이 관련 누적 확진자 36명[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새로 확인된 지난 한 주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총 4건이라고 20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명과 울산 사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의 유전자 조사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서 입국한 1명은 인도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였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4명 중 입국자 3명은 접촉자가 없고, 울산 관련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울산시에서 접촉자 조사가 끝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부산의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다.

이 중 영국 변이주 검출이 14명, 영국 변이주 역학적 관련은 16명이다.

남아공 변이주 검출은 4명, 남아공 변이주 역학적 관련은 1명이다.

인도 변이주 검출은 1명이며, 브라질 변이주 검출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490명으로 늘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