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임직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5000여만원 기탁
  • 이경민 기자
  • 입력: 2021.05.20 16:03 / 수정: 2021.05.20 16:03
20일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아동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치료비 504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 마포구 소재)에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20일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아동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치료비 504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 마포구 소재)에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2007년부터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취약계층 지원[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아동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치료비 504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추천한 장애아동 20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지원돼 이들의 재활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원천공제한 금액으로 재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2012년부터는 공단의 장애 사업과 관련 있는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지금까지 총 124명의 장애아동에게 2억9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립 생활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