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가득한 장성 황룡강에 푸드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장성군 제공

황룡강 일원 푸드트럭 운영…장성호 수변길 영업자 24일까지 모집

[더팩트ㅣ장성=허지현 기자]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 피어난 전남 장성군 황룡강에 색다른 먹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푸드트럭이 이달 초부터 황룡강 일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푸드트럭은 총 4대로, 제2황룡교와 문화대교, 장성대교, 힐링허브정원 4개소에 각각 한 대씩 자리잡았다. 운영 요일 및 시간은 푸드트럭 여건에 따라 각각 다르다.

메뉴는 핫도그, 과일주스(제2황룡교), 와플, 솜사탕(문화대교), 토스트(장성대교), 꼬치(힐링허브정원) 등 다양하다.

이와 함께 장성군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서 푸드트럭 운영자를 오는 20~24일까지 모집한다.

황룡강 푸드트럭과 마찬가지로 4개소에 4대를 모집하며, 영업자별로 1대의 푸드트럭만 운영할 수 있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보유, 운영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나 기업형 푸드트럭과 오프라인 사업장 보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성호 수변길 푸드트럭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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