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이 지난 18일, 5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 3명에 청렴쿠폰을 전달했다.
'청렴쿠폰'은 직원 서로 간 아끼고 보듬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민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음료 구매용 격려품으로, 행복민원실 운영의 일환이다.
또 쿠폰에는 '청렴'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단순 격려품에서 그치지 않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실천 의지를 다지자는 메시지를 더해 청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은 전 직원이 청렴 마인드를 다질 수 있도록 매월 그달의 생일자 전직원들에게 릴레이로 청렴쿠폰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총 20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국 종합민원실장은 "현안 업무 추진으로 힘쓰는 직원들에게 '청렴쿠폰'이 소소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민원실만의 다양한 시책을 고안해 소통 중심의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의 청렴문화를 적극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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