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 및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배달음식과 같이 제공되는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 및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 대해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외부 오염물질 차단시설 구비, 허용외 성분 사용, 표시사항 누락,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무신고 제조·소분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 수건처리업소 600여 곳이 점검 대상이다.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제조업소와 인터넷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항목 검사 등을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행정처분,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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