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수 평생학습도시 재선정
입력: 2021.05.18 13:36 / 수정: 2021.05.18 13:36
충북 충주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평생학습관.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평생학습관. / 충주시 제공

장애인 평생학습 특성화 등 전담조직 구성 높은 점수…2500만원 인센티브

[더팩트 | 충주=전유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충주시를 포함해 충남 논산시, 경기 부천시, 경기 오산시, 경기 의정부시, 경남 통영시 등 6곳이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지자체는 각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도시 전담 조직 구성, 국·도비 확보 노력 등 추진체계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장애인 평생학습 특성화 사례가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은섭 시 평생학습과장은 "성장 지향적인 학습도시를 넘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학습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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