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소규모 어가 30만원 지원... 어업에 필요한 물품 구매
입력: 2021.05.18 13:42 / 수정: 2021.05.18 13:42
태안군이 소규모 어가에게 3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소규모 어가에게 3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 태안군 제공

[더팩트 | 태안=김아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어가에 3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조건 불리지역 직불금 수령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 저소득 어가 등 345어가에 30만원 상당의 수협카드를 지급한다.

선정된 어가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어업 경영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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