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고 잦은 지방도 6곳 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1.05.18 10:00 / 수정: 2021.05.18 10:00
제주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방도 6곳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방도 6곳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제주도 제공

총 사업비 18억원 투입, 4월 공사 착공 …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보강 설치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방도 6곳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 수악교 남측(5·16 도로), 제주시 한경면 고산3교차로(일주도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교차로, 성산읍 고성교차로, 남원읍 남원교차로,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3교차로(평화로)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해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방도 중 교통사고가 잦은 6곳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4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10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6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보강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로 인한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운영체계가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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