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과 단양교육지원청, 충주대소원초중학교, 충주대원고가 ‘2020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단양교육지원청 서명철 주무관과 연규웅 행정과장, 도교육청 재무과 신재중 주무관과 이의연 재무과장, 김철오 S2B사업대표, 충주대원고 김인섭 교장과 이주복 행정실장, 충주대소원초중 오병진 교장과 이강훈 행정실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단양교육지원청‧충주대소원초중‧충주대원고도 수상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과 단양교육지원청, 충주대소원초중학교, 충주대원고가 ‘2020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S2B를 이용해 청렴한 계약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의 경우 지난 2013년과 2014년,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 우수기관에 선정이다.

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수요기관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를 지원하는 지정정보처리장치이며 모든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장터를 이용해 예산절감, 업무경감,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우수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 대상기간인 2020년 동안 ‘월평균 S2B 학교 이용률’, ‘전년대비 증감률’ 등을 고려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S2B를 통해 계약업무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및 이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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