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장관, 합천군 홍수피해 지역 복구상황 점검
입력: 2021.05.17 16:57 / 수정: 2021.05.17 16:57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17일 지난해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댐 하류지역인 율곡면과 쌍책면 등에 대한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을 찾았다. / 합천군 제공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17일 지난해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댐 하류지역인 율곡면과 쌍책면 등에 대한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을 찾았다. / 합천군 제공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17일 지난해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댐 하류지역인 율곡면과 쌍책면 등에 대한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을 찾았다.

이날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신진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준희 합천군수와 피해지역 복구 상황과 사후처리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댐방류피해보상 군민대책위원회 이종철, 권영식 공동위원장 등 주민들과도 면담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율곡 낙민제방과 쌍책 건태제방 등 지난해 피해가 컸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합천군으로부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상황과 앞으로의 예방대책 등을 듣고 향후 홍수예방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해 전국적인 댐 하류지역 홍수피해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 '댐하류 수해 원인분석 조사용역'을 오는 6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그 결과로 향후 처리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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