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성황리에 폐막
입력: 2021.05.17 14:45 / 수정: 2021.05.17 14:45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18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시회는 총 1만5000여명이 관람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18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시회는 총 1만5000여명이 관람했다. / 정읍시 제공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진품 전시...치유와 힐링의 기회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18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시회는 총 1만5000여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하고, 단체관람도 중단한 상황에서도 정읍시민은 물론 광주와 전주 등 인근의 대도시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이 아닌 인구 11만의 소도시 정읍에서 피카소와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진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자체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타지역 관람객들에게 정읍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일조했고, 전북투어패스 연계로 주요 관광지 방문까지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와 피카소의 사진 작품까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들도 전시돼 화려하고 풍요로웠다.

이와 함께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을 재해석하는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과 AI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더해지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번거로운 입장 절차를 협조하며 관람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전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예술의 향기로부터, 쉼'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5일 개막 예정이다.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전개에 맞춰 힐링과 치유를 위한 오감 체험형 전시를 통해 향기와 더불어 정읍의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 가능하며(오후 5시 입장 마감)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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