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청년센터는 오는 5월 25일까지 '제주청년학교 2차 정규학교'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 제주청년센터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와 제주청년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제주청년학교 2차 정규학교'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제주청년학교'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진로, 기술·가정,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에 1200여명이 지원해 도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2차 정규학기는 △기획글쓰기 △풋살 △금속공예 △마크라메 △수채화 △캔들 △조향 △사진 △일상글쓰기 등 총 9개의 클래스가 약 2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제주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로 신청 마감 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클래스를 준비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제주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