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 접수..가구당 50만원
입력: 2021.05.17 13:22 / 수정: 2021.05.17 13:22
전북 남원시가 1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정부 4차 재난지원프로그램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의 현장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1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정부 4차 재난지원프로그램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의 현장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남원시 제공

코로나19 대응 4차 재난지원사업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정부 4차 재난지원프로그램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의 현장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시 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여타 재난지원 사업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생계지원(가구당 50만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3월 1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있으며 2019년~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가구전체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5%(2인 231만6000원) 이하이고 재산기준이 3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자금플러스, 소득안정지원자금,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피해농업인지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현재 온라인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세대주 본인이 '복지로'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신청은 17일부터 6월 4일까지 할 수 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한시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지원하는 각종 대책에서 소외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코로나19의 위기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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