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기후위기 능동 대처·적극행정 펼칠터"
입력: 2021.05.17 13:12 / 수정: 2021.05.17 13:12
김정섭 공주시장이 17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기후위기 능동적 대처와 적극행정을 평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공주시제공
김정섭 공주시장이 17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기후위기 능동적 대처와 적극행정을 평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공주시제공

[더팩트 | 공주=이병렬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7일 "기후위기 능동적 대처를 위해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회에서 "한반도 106년간 평균기온이 1.4도 올랐고, 여름이 19일 길어지는 기후변화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는 지난3월 충남도 2050 탄소중립 참여,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적극 동참, 공동주택 10개소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업무협약 체결 등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시책과 예산을 점검해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 실행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전기차ㆍ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저탄소ㆍ녹색산단 등 그린 뉴딜사업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기후위기로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취약계층 불평등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기후위기 대응 복지체계 구축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등 시민과 함꼐 동참할 수 있는 실천운동을 문화로 만들어가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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