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14일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서천군 제공

76개 사업, 국비 2558억원 확보 협조 요청

[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은 14일 김태흠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76개 사업 국비 2558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상호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태흠 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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