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도서관서 음란 행위 20대 경찰에 자수
입력: 2021.05.14 15:06 / 수정: 2021.05.14 15:06
천안 한 도서관에서 한 남성 음란행위를 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페이스북 캡처
천안 한 도서관에서 한 남성 음란행위를 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페이스북 캡처

경찰 "범행 동기 등 조사 중"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단지 도서관에서 음란 행위를 해 논란이 일었던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A씨(20대 중반)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천안서북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언론에 얼굴이 공개되고, 경찰이 추적 중이라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천안 거주자이지만 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수 이유는 밝혔지만 범행 동기 등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SNS에 한 남성이 천안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여자아이를 보며 음란 행위를 했다는 글과 CCTV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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