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종시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더팩트 DB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14일 세종시에서 대전 교회 관련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세종 390~393번 일가족은 부모인 경기도 용인 확진자(2701·2702번)와 가족여행을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부부인 390·391번 확진자와 자녀인 39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과 12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났다. 또 다른 자녀 393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394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1530번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부인 395·396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9일 대전 대덕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12일 증상이 발현되면서 확진됐다. 이 부부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자녀 1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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