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김천시,김천시의회 대시민 특별성명 발표
입력: 2021.05.14 10:20 / 수정: 2021.05.14 10:20
김충섭 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이 14일 오전 10시 코로나19 관련 대시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김충섭 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이 14일 오전 10시 코로나19 관련 대시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김충섭 시장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 집중할 것"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와 김천시의회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특별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돌봄센터 관련 31명,비닐하우스 관련 15명,목욕탕 관련 3명,기타 7명 등 56명이 발생했다.

시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경각심을 확산하고,시설별 방역을 강화하여 코로나 확산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되면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은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카페는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일반관리시설인 실내체육시설은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음식물 섭취가 중단된다.

영화관과 pc방은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사회활동에서 마스크 착용이 실내전체로 확대되고 높은 실외 활동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스프츠활동은 관람가능인원의 10%이내에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종교활동은 1.5단계에서 좌석수 30%이내에서 2단계에서는 인원 참여에서 좌석수 20%로 축소된다.

집합모임은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 김천시의회는 김천시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과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해를 구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은 즉시폐쇄하고 경찰서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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