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산농가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비 80억원 지원
입력: 2021.05.14 09:41 / 수정: 2021.05.14 09:41
충북도가 올해 축산농가 64곳에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비 8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팩트DB
충북도가 올해 축산농가 64곳에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비 8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팩트DB

64곳 선정… 내년까지 250곳으로 확대 계획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올해 축산농가 64곳에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비 80억원을 지원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 농가별로 점수를 산정해 64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축산농가 205곳에 348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250곳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 사업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축산 ICT 융복합사업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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