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충북도의원, 제주도 명예도민 선정
입력: 2021.05.13 15:16 / 수정: 2021.05.13 15:16
이상식(왼쪽) 충북도의원이 13일 도의회의장실에서 제주도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이상식(왼쪽) 충북도의원이 13일 도의회의장실에서 제주도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제주 4.3사건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공로

[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이상식 충북도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 의장실에서 제주도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제주도의회는 제주 4·3사건 특별법 개정 건의문을 발의한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 17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제주 4·3사건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의원 31명이 공동발의했는데 대표로 명예도민증을 받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특별법 개정으로 제주 4.3사건의 희생자, 유족의 신체·정신적 피해보상이 차질 없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 4‧3사건 특별법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해 6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정부는 이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 유족의 명예회복 및 피해보상 기준 등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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