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15일부터 대동천·대전천 하상주차장 임시 폐쇄
입력: 2021.05.13 14:39 / 수정: 2021.05.13 14:39
대전천 및 대동천 하상 주차장 침수 피해 현장 / 대전 동구 제공
대전천 및 대동천 하상 주차장 침수 피해 현장 / 대전 동구 제공

여름철 폭우 대비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13일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동천과 대전천 하상주차장을 오는 15일부터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대전시와 협의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대동천 및 대전천 하상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대동천 하상주차장은 하천의 깊이가 낮고 폭이 좁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발생 시 매년 장마철만 되면 범람이 일어나 주차된 차량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김미경 교통과장은 "지난해와 같은 긴 장마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습 폭우 등으로 인한 차량 피해 예방을 위해 부득이 하천 인근 하상주차장을 폐쇄하게 됐다"며 주차장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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