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용노동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선정... 전북도 '유일'
입력: 2021.05.13 12:56 / 수정: 2021.05.13 12:56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정읍시 제공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정읍시 제공

국비 2억원 확보, 만18~34세 청년 대상 상담·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21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서 전라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국비 2억원과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 도전을 돕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청년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해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방침이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과 1대 1 밀착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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