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설현장 지역업체 50% 이상 참여 협약
입력: 2021.05.12 15:35 / 수정: 2021.05.12 15:35
진주시와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시공사가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진주시 제공
진주시와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시공사가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진주시 제공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시공사 우미건설ㆍ 태영건설 업무협약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와 신진주역세권 2지구 내 건설 예정인 공동주택의 시공사가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2일 조규일 시장과 ㈜우미건설, ㈜태영건설 등 2개 건설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지역업체 50% 이상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신진주역세권 B-1블럭에 아파트 828세대, 태영건설은 B-2블럭에 아파트 810세대 건설을 계획 중이다. 다음달 중 사업승인 후 10월 착공, 분양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약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장비·자재·생산제품 등을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 지역업체 50% 이상 참여를 약속했다.

시는 건설 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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