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동·문예지하차도 시설 개선...콘크리트 균열 등 보수
입력: 2021.05.12 14:38 / 수정: 2021.05.12 14:38
대전시가 동구 대동지하차도와 서구 문예지하차도에 대한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시설공사를 마무리한 지하차도의 모습.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동구 대동지하차도와 서구 문예지하차도에 대한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시설공사를 마무리한 지하차도의 모습.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는 동구 대동지하차도와 서구 문예지하차도에 대한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대동지하차도, 17일부터 문예지하차도의 타일 등 잔존물을 철거하고 9월 22일까지 시설 개선공사를 벌인다.

두 지하차도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 균열 및 백태·타일 탈락 등 구조물 손상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예지하차도의 경우 포트홀 등 포장 상태 불량으로 시민의 차량 주행 불편과 운전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지하차도의 적절한 구조물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공사기간 중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서행,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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