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비대면 경로당 사업 실시
입력: 2021.05.12 13:03 / 수정: 2021.05.12 13:03
전북도가 도내 10개 시·군에 11개 대표 경로당을 보건복지통합경로당으로 선정해 원예치료, 퍼즐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팩트 DB
전북도가 도내 10개 시·군에 11개 대표 경로당을 보건복지통합경로당으로 선정해 원예치료, 퍼즐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팩트 DB

원예치료, 인지자극 책자, 퍼즐, 칠교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도내 10개 시·군에 11개 대표 경로당을 보건복지통합경로당으로 선정해 원예치료, 퍼즐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통합경로당은 노인복지관이 없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로당을 선정해 일자리와 돌봄, 프로그램, 간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 통합경로당’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내 고령화 추세를 맞아 ‘전북도형 노인맞춤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억 원(도비100%)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워크북과 영양공급을 위한 간식배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원예치료, 인지자극 책자, 퍼즐, 칠교놀이 등 비대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보건복지통합경로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행복한 노후를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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