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1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가 1위, 2위는 '못잊어신동진', 3위는 '상상예찬골드'이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 제공

품위평가, 식미평가, 생산 현장평가의 분야별 전문기관 공동 평가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는 '2021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김제시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를 포함한 5개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한 전북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품질, 식미, 현장평가 등 3단계로 분야로 나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못잊어신동진'(군산 옥구농협), 3위는 '상상예찬골드'(김제 공덕농협)가 차지했다. '땅기운쌀'(완주 고산농협)과 '지평미인신동진'(김제 백구농협)는 도내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특히 '방아찧는날골드'와 '상상예찬골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5대 전북 우수 브랜드 쌀은 내년도 쌀 경쟁력 제고사업 7억원을 차등 지원받아 경영체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밥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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