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11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천안시 제공

터미널 일원서 서명운동 캠페인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서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1일 오전 신부동 터미널 일원서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삼운회와 공동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촉구 서명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 검토사항으로 포함되면서 사업 대상지인 12개 시·군이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추진 촉구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 서명은 인터넷, QR코드, 천안시 홈페이지, 카카오톡 공유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서명 완료 후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동서횡단철도 추진 촉구 온라인 서명 운동에 적극 참여해 사업이 국가계획 반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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