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건강하세요~"… 함평군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출동
입력: 2021.05.11 11:05 / 수정: 2021.05.11 11:05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더팩트ㅣ함평=허지현 기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함평군의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천연비누, 눈꽃빵 등 직접 만든 제품과 손 편지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달에 맞춰 지난 6~7일 이틀간 1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직접 배달에 나선 아이들은 직접 쓴 손 편지를 어르신들께 읽어드리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이 어르신들을 섬기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동들의 이웃사랑 가치관 형성과 신구 세대 간 소통 창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3월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돼 함평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226명과 어르신 28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어르신들께 배달할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어르신들께 배달할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성한 손편지./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성한 손편지./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배달에 참여한 한 아동이 어르신께 직접 쓴 손편지를 읽어 드리는 모습./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세대공감, 행복나눔 배달천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배달에 참여한 한 아동이 어르신께 직접 쓴 손편지를 읽어 드리는 모습./함평군 제공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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