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장 전갑수 후보 "페퍼 배구단 연고지 광주 확정, 환영"
입력: 2021.05.11 10:25 / 수정: 2021.05.11 10:25
전갑수 후보는 11일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연고지 광주시 확정을 환영한다광주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말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이사가 광주시를 찾아 현장을 실사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전갑수 후보는 11일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연고지 광주시 확정을 환영한다"광주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말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이사가 광주시를 찾아 현장을 실사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체육인과 시민들의 염원이 만들어낸 성과"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제2대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갑수 후보(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는 11일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연고지 광주시 확정을 환영한다"며 "광주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페퍼저축은행 본점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와 경쟁을 펼치며 배구단의 연고지를 광주시로 유치하기까지는 순탄치 않았다"며 "페퍼 배구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광주 체육인과 시민들이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전 배구단 연고지 유치와 관련 고배를 마셨던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배구협회, 국회의원, 대학교수들까지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전방위로 유치활동을 펼쳤다.

전갑수 후보가 지난 4월 5일 페페저축은행 유치단원 자격으로 한국배구연맹(KOVO)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페퍼저축은행 유치단 제공
전갑수 후보가 지난 4월 5일 페페저축은행 유치단원 자격으로 한국배구연맹(KOVO)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페퍼저축은행 유치단 제공

광주시는 염주종합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 등 잘 갖춰진 인프라와 동계스포츠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유치 열기가 높은 점 등을 강조하며, 페퍼저축은행을 적극 설득해 왔다.

한전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연고지 유치에 전력을 쏟았던 전갑수 후보는 "광주전남은 국가대표 선수와 국제심판을 가장 많이 배출한 배구의 메카였다"면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데 이번 연고지 유치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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