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생애 첫 아파트 등 매수지역 1위는 '둔산동'
입력: 2021.05.10 17:59 / 수정: 2021.05.10 17:59
2020년 대전 소재 부동산 생애 첫 매수 지역 / 대전세종연구원 제공
2020년 대전 소재 부동산 생애 첫 매수 지역 / 대전세종연구원 제공

대전세종연구원 조사...30대가 41.2%로 가장 많아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지난해 대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 등을 구매한 최상위 지역은 서구 둔산동으로 조사됐다.

10일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정보센터가 2020년 등기완료일 기준 집합건물 소유자로 처음 등기된 매수인 1만 3735명을 대상으로 생애 첫 부동산 매수 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이 7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구 관저동(773명) △유성구 지족동(727명) △서구 복수동(529명) △유성구 봉명동(441명) 순이었다.

집합건물은 구분 소유가 가능한 건물로 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과 비거주건물(오피스텔, 상업용건물 등)을 포함한 의미다.

구별로는 서구가 4628명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성구(4463명) △중구(1620명) △대덕구(1539명) △동구(1485명) 순으로 나타났다.

매수 연령대는 30대가 41.2%로 가장 많고, 40대 22.0%로 분석됐다. 2019년 대비 매수인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9세 이하로 33.5%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대전 소재 집합건물 매수인은 4만4453명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해 최근 10년(2011~2020년) 중 최대였다. 생애 첫 매수인 비중도 30.9%인 1만3735명으로 조사됐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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