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경북도의회의원, 추경 울릉군 지원예산 대폭 확충
입력: 2021.05.10 16:37 / 수정: 2021.05.10 16:37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6일 도의회를 통과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울릉군 현안 사업비가 대폭 반영 됐다고 밝혔다. /남진복 경북 도의회의원실 제공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6일 도의회를 통과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울릉군 현안 사업비가 대폭 반영 됐다고 밝혔다. /남진복 경북 도의회의원실 제공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6일 도의회를 통과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울릉군 현안 사업비가 대폭 반영 됐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형 카페리 여객선 취항에 따른 포항 영일만항 여객선터미널 시설비 5억원(총사업비 10억원) △도동1리 경로당 여가 시설비 5억원 △태하항 시설사업비 18억9000만원 △어촌 뉴딜사업 15억원 △독도수호 원정대 2억원 △독도 자생 식물원 조성 2억3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및 교통장비 설치 2억3000만원 △태풍 피해 복구 10억원 △울릉초등학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과 천부초등학교 소규모 체육관 설계비 3억2000만원 등 이다.

남진복 도 의원은 "이번 추경으로 올해 예산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앞으로는 내년도 국책사업에 신경 쓸 때"라며 "울릉공항 건설비 1000억원,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비 400억원 등 기간시설 예산 확보를 위해 울릉군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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