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재난지원금 온라인신청 1주일 만에 56.6% 돌파
입력: 2021.05.10 13:09 / 수정: 2021.05.10 13:09
파주시의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이 시작 1주일 만에 56.6%를 돌파했다./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의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이 시작 1주일 만에 56.6%를 돌파했다./파주=안순혁 기자

신속한 지급...빠른 소비도 중요 소비촉진 캠페인도 추진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의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이 시작 1주일 만에 56.6%를 돌파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신청인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카드사 6개사와 파주페이로 온라인 신청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온라인 신청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10일 시에 따르면 신청 첫날 타시군의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률 3~6% 보다 파주시의 온라인 신청률(20.8%)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신청카드 종류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가 23%로 타 카드사보다 높았다.
시는 이번 주 중으로 신청률 65%를 넘을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 신청 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지급만큼 지원금의 빠른 소비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소비 촉진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금릉역 앞에서 작은 빵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줄어 시름이 깊었는데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시작 후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 며칠 사이,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3일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3일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파주시 제공
최종환 파주시장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3일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파주시 제공

이 날 최시장은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청인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신청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월 6일까지 받는다.

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소유의 파주페이나 신용·체크카드를 선택 후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6월 7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콜센터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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