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일반고 교사 대상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 연수
입력: 2021.05.10 11:53 / 수정: 2021.05.10 11:53
충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내 일반고 교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과정 연계 연수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정설계 어드바이저 과정 참여자들이 연수를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내 일반고 교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과정 연계 연수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정설계 어드바이저 과정 참여자들이 연수를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희망교원‧교육전문직 참여… "책임교육 실현"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내 일반고 교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과정 연계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 △교육과정 설계 어드바이저 과정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인 ACE과정과 MASTER과정으로 구성해 연계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교원과 교육전문직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설계 어드바이저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을 이수한 교원과 고1 담임 등을 대상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인 ACE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본 과정' 및 '교육과정 설계 어드바이저 과정'을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과 오는 9월 2회 운영된다.

이 연수 참가자들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 특색에 따른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고교학점제 전문가 MASTER과정은 고교학점제 전문가(ACE)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토의·토론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제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 단계별 과정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및 모든 아이의 개별화된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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