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10일부터 오는 21일 실시한다. 사진은 광주시교육청 청사./광주시교육청 제공 |
참신한 아이디어 집중 발굴…표창 등 부상금 지급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10일부터 오는 21일 실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미래교육 강화 방안 △효율적인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교육주체(학생‧학부모‧시민) 간 소통을 통한 교육협치 활성화 방안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1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국민제안 창구(국민제안→공모제안→기관('시도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청' 선택)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경우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에 따라 교육감표창 및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장상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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