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J음식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5명으로 늘어
입력: 2021.05.10 07:00 / 수정: 2021.05.10 07:00
9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J음식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고양시 제공
9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J음식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고양시 제공

일산 서구 휴대전화 온라인판매점 6명 추가 확진...누적확진자 23명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에서 발생한 식당발 집단감염과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소재 J음식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날 발생한 확진자 15명 중 J음식점 종사자 1명과 방문자 1명 등 2명이 포함됐다.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확진자는 9일 16시 기준 총 35명이 됐다.

시는 '안심콜'에 기록된 방문객 65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608명을 검사한 결과 20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산서구에 소재한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점과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고양시민 4명과 타지역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이 날 고양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이다.

원인별로는 일산동구 소재 휴대전화 온라인판매점 관련 4명, 덕양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가족 간 감염 3명, 그 외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6명, 일산동구 주민 5명, 일산서구 주민 3명, 타 지역 1명이다.

5월 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994명이다. 고양시민 확진자는 2,891명으로 국내감염 2,803명, 해외감염 88명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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