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강남 연결하라" 김포·검단 시민들 촛불 행진
입력: 2021.05.09 12:19 / 수정: 2021.05.09 12:19
GTX-D노선 강남연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제공
GTX-D노선 강남연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제공

8일 밤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2000여명 항의 시위

[더팩트ㅣ김포= 김명승기자]서울 강남과 연결되지 않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계획에 반발하는 김포와 인천 검단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주최측 추산)은 8일 오후 8시쯤부터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 행진을 벌였다.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각각 종이컵에 끼운 양초를 들고 별도의 퍼포먼스 없이 공원 일대를 행진했다.

연대 측은 'GTX-D 김포 하남 연결 확정하라', '지역 차별 해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GTX-D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관계자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산책 형태"라며 "시민들의 뜻을 관철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측은 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과 풍선을 들고 걷는 '풍선 산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체 회원 200여명은 지난 1일에도 김포시청 일대 1.8㎞ 구간을 1시간가량 차량으로 행진하며 GTX-D노선 수정 등을 촉구했다.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위 차량은 1000여대로 늘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km 길이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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