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0세~74세 AZ백신 접종 예약 시작
입력: 2021.05.08 11:38 / 수정: 2021.05.08 11:38
대전시는 6일부터 60세~74세에 대한 백신 예방 접종 예약을 시작했다. / 더팩트 DB
대전시는 6일부터 60세~74세에 대한 백신 예방 접종 예약을 시작했다. / 더팩트 DB

6일부터 70~74세, 10일부터 65~69세, 13일부터 60~64세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60~74세 시민 23만 700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0~74세, 오는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 60~6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돌봄인력에 대한 예약을 접수받는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전화를 통해서는 ▲질병청 콜센터 1339 ▲대전시 콜센터 042-120 ▲5개 자치구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신분증, 휴대전화를 갖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60~64세는 내달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은 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분기 대상군 중 30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서 제외된 인원은 내달 중 화이자를 접종한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5일 기준 1차 9만 9812명, 2차 7801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인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1, 2차 모두 끝냈다.

접종센터에서 이뤄진 노인시설 대상자 5000명도 1, 2차 접종을 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 중 동의자 6만 8858명 중 1차 3만 6287명(52.9%)도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2차(1차 접종 후 21일) 접종을 위해 1차 접종을 적절히 안배해 진행할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예방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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