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2 운영 시작
입력: 2021.05.07 16:56 / 수정: 2021.05.07 16:56
전주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2는 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2는 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시 제공

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총 11회 진행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시는 8일 전라감영에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2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3~4월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온 시즌2는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추진된다. 시즌2는 △전라 관찰사 역사 해설투어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이벤트 등 ‘전라 관찰사와 떠나는 역사테마놀이’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라 관찰사 해설투어는 참여자들이 호남의 수부를 관리했던 서유구, 최유경, 김성근, 조한국, 안경공 등 전라관찰사을 맡은 5명의 배우로부터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해설투어는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는 조선왕조 역사 속 인물 5명의 관찰사와 즐기는 놀이 콘텐츠다. △몸으로 말해요 △배달통을 보아라 △전라감영 OX 퀴즈 △창과 방패 등의 프로그램을 자신이 지목한 관찰사와 게임을 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참여자 모두에게 전주만의 특별한 상품이 주어진다.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이벤트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모든 날짜의 신청이 마감됐다. 비밀, 농부 김 씨 이야기, 정인이의 하루, 누가 죄인인가, 임무 등 5가지 테마의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운영된다.

전주문화재야행 기간인 다음 달 18일과 19일에는 야간에도 진행된다.

전라감영 입장 및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공작소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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