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신흥학원-한국예총, '남양주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사업' 협약체결
입력: 2021.05.07 16:16 / 수정: 2021.05.07 16:16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좌)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우)이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제공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좌)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우)이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제공

문화산업 초석 마련ㆍ고용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키로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 신한대학교 부지에 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신한대학교와 학교법인 신흥학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 3개 기관은 지난 4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남양주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사업'에 대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대학교와 신흥학원, 한국예총 등은 이날 MOU를 통해 남양주시 별내동 산212-1번지 외 2필지 신한대학교 부지에 '문화예술 복합단지 설치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한국 문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대학교와 한국예총은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및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육성하고, 개발 컨텐츠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신흥학원은 사업대상지에 대한 토지 관련 각종 법규, 자연 및 인문 환경 등을 제공하는 등 사업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남양주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은 내년 신한대의 개교 50주년과 한국예총의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 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며 "단지가 조성되면 한국예총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생명력을 불어 넣는 창조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의 초석을 놓는 기회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을 같이하고 한국문화예술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랜드마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 협약식에는 한국예총, 신한대학교, 신흥학원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한대학교 제공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 협약식에는 한국예총, 신한대학교, 신흥학원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한대학교 제공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을 비롯해 한국예총 허성훈 사무총장·정경모 정책본부장·박철규 대외본부장·이수진 대외본부장·박화일 정책본부 실장, 신한대학교 강성현 교목실장·강정원 기획처장·김남중 총무처장·박현수 디자인예술대학장·김종규 산학협력부단장·이정원 대외협력부처장, 신흥학원 김준기 사무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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