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매곡동 소재 여해봉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에 떡 선물세트 100개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순천시 제공 |
여해봉사단&순천여자중학교 원스쿨봉사단,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 전해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순천시 매곡동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주 급식봉사를 해 오던 여해봉사단은 지난 6일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에 떡 선물세트 100개를, 순천여자중학교 원스쿨봉사단은 수제 생강청 40개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여해봉사단(회장 박경한)은 매곡동과 2017년 2월 10일부터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급식 봉사를 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비대면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순천여자중학교 원스쿨봉사단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제 생강청 40개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순천시 제공 |
또 순천여자중학교 원스쿨 봉사단(김현정 학생외 21명)은 지난 12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수면양말 100개, 사랑의 빵 카스테라 500개를 만들어 기탁하기도 하였다.
매곡동 관계자는 "힘겨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의 고마움이 전해져 더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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